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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Date : 2016/08/03
Passage : 시편 105:1~23
Keyverse : 8

시편 105편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얼마나 신실하게 이루셨는가 돌아보며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그의 후손들의 소유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창15:18). 처음에 그들은 수가 적어서 그 땅의 나그네에 불과했습니다.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신세였습니다. 이방 왕들에게 무시당하고 억압당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왕들을 꾸짖으셨습니다(창12:17; 20:3). 택한 자들을 기름 부어 세우시고 선지자로 불러 주셨습니다(창20:7). 하나님이 그들 편이 되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또 땅에 기근이 들게 하셔서 양식이 끊어지게 하시고 애굽으로 이주하도록 섭리하셨습니다. 기근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먼저 요셉을 애굽으로 보내셨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기 까지 종으로, 죄수로 고난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요셉에게 있어서 말씀으로 연단 받는 기간이었습니다. 때가 되매 애굽 왕은 요셉을 불렀고, 왕의 꿈을 해석하는 것이 계기가 되어 총리로 발탁되었습니다. 야곱의 자녀들은 요셉 덕분에 기근의 때에도 애굽에서 평안히 지내고 번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곳에 정착해서 동화되지 않도록 그 땅의 나그네가 되게 하셨습니다. 여기에는 400년 후 다시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을 천 대까지 기억하시고 신실하게 지키셨습니다(8).

하나님의 언약은 영원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습니다. 이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에(7), 하나님에게 감사하고 찬양해야 마땅합니다.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들을 만민 중에 전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마침내 예수님을 통해서 완전히 성취되었습니다(히12:24).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언약은 영원합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을 믿고 감사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또 열심히 전파해야 합니다. 어떤 고난이 있을지라도 그것은 언약을 성취해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의 과정일 뿐입니다(19,창50:20).

Application: 고난 때문에 구원의 소망이 흔들립니까?
One Word: 하나님은 언약을 천 대까지 기억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