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이 지나자마자 여인들은 예수님에게 향품을 발라 드리기 위해 무덤으로 향했습니다. 여인들은 무덤의 돌을 누가 굴려줄 것인가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무덤에 도착했을 때 돌은 이미 굴려져 있었습니다. 무덤에 들어갔을 때 흰 옷 입은 청년이 말했습니다.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여인들은 죽은 예수님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에 매여 계신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고 살아나셨습니다. 모든 인생들은 죄의 대가로 죽습니다. 죽음의 감옥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죄를 위한 대속의 죽음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 값을 다 치르신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 문제와 함께 죽음의 문제도 해결하셨습니다. 인류의 첫 조상 아담의 실패를 만회하셨습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예수님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게 됩니다(고전15:22). 죄는 하나님과 우리의 길을 단절시켰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하나님에게 이르는 길이 활짝 열렸습니다. 그 길은 영생의 길이요, 소망의 길입니다.

이제 우리는 무덤에 누워 계신 예수님만 붙들고 울 것이 아닙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가 살아 나셨느니라! 예수님의 부활 소식은 온 인류에게 임한 최고의 복된 소식이요, 승리의 소식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믿을 때 사망권세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모든 어둠의 세력을 이기고, 밝고 희망찬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여인들은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가서 예수님이 그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셔서 그들과 만나실 것을 전해야 합니다(14:28). 부활하신 예수님은 흩어진 제자들의 연약함을 이해하시고 새 역사를 시작하기 원하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서 실패란 없습니다. 새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죽음 앞에 슬퍼합니까?
One Word: 예수님은 이미 살아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