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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Date : 2009/10/01
Passage : 로마서 5:1~11
Keyverse : 1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에게 의롭다함을 받은 근거는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음으로 인해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까? 첫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누립니다. 의롭다함을 받은 것이 나로 말미암은 것(내게 있는 어떤 자격) 때문이었다면 내가 받은 ‘의롭다함’은 불안정하고 상황에 따라서 취소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의롭다함을 받은 것이 나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았기 때문에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누립니다. 우리는 자격이 없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을 무서워하고 불안에 떨면서 신앙생활을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누리며 살아야 마땅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누리며 삽시다. 둘째,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합니다. 심지어 환난 중에서도 즐거워합니다.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알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환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합니다. 환난이 오히려 선한 열매를 맺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할 것을 믿습니다. 그러기에 소망 가운데 즐거워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소망이 결코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을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습니까?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 주심으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사랑을 깨닫고 느끼고 누릴 수 있도록 하십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경건하지도 않고 의롭지도 않고 도리어 죄인으로 머물러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랑할만한 이유가 전혀 없는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써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일방적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원수 되었을 때도 사랑하셨으니 이제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소망과 구원의 확신이 부끄럽게 되지 않을 것이 분명하지 않습니까?

Application: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며 환난 중에도 즐거워합니까?
One Word: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