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에게 드리는 성물은 거룩합니다. 아론의 자손이라 할지라도 그 성물을 가까이 하고 먹으려면 거룩해야 합니다. 그 몸이 부정하면서도 성물을 가까이 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끊어질 것입니다. 나병 환자나 유출병자는 정결하기 전에는 성물을 먹을 수 없습니다. 사람을 더럽힐 만한 것에 접촉된 자도 정한 후에 먹어야 합니다. 제사장 외에 일반인은 성물을 먹을 수 없습니다. 제사장의 가족은 먹을 수 있으나 객이나 품꾼은 성물을 먹지 못합니다. 만일 부지중에 누가 성물을 먹으면 그것의 1/5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왜 이렇게 성물을 거룩히 여기라고 말씀하십니까? 성물은 하나님에게 구별되어 드려졌고(3), 하나님이 그것을 거룩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16). 그러므로 성물로 드려진 제물을 일반 음식과 똑같이 취급해서는 안 됩니다. 함부로 먹지 말아야 합니다. 거룩한 음식으로 구별하여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우리는 과거 죄로 인해 추하고 더러웠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은혜로 하나님에게 드려지고 거룩한 성물이 되었습니다. 거룩하게 된 우리 자신을 거룩하게 여겨야 합니다. 함부로 여기면 안 됩니다. 과거 세상에서 살던 때와 같이 막 살면 안 됩니다. 하나님에게 드려진 거룩한 성물로서 구별되어 살아야 합니다.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하나님에게 드려야 합니다(롬12:1). 거룩하게 된 우리는 소중합니다.

Application: 자신을 함부로 여깁니까?
One Word: 나는 거룩한 성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