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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은 자신을 더럽히지 말라

Date : 2016/07/06
Passage : 레위기 21:1~24
Keyverse : 4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룩을 명하셨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제사장들은 더욱 거룩하도록 여러 규례를 주십니다. 그가 섬기는 직분이 더 큰 거룩성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제사장은 살붙이 가족을 제외하고는 시체를 만짐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아야 합니다.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처럼 만들지 말고, 수염 양쪽도 깍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이방인들의 미신적 풍습이었기 때문입니다. 제사장은 백성들을 대표해서 하나님에게 제사를 드리기에 백성의 어른입니다. 어른은 모범을 보임으로 존경을 받고 좋은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다. 제사장은 또한 여호와의 음식을 드리는 자이기에 거룩해야 합니다. 신체적인 흠이 있으면 하나님의 음식을 드릴 수 없습니다. 제사장은 혼인도 거룩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부정한 창녀나 이혼당한 여인은 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제사장 중에서도 대제사장에게는 더욱 엄격한 거룩이 요구되었습니다. 대제사장만이 속죄를 위해 유일하게 지성소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는 머리를 풀지 말고 옷을 찢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의 시체도 가까이 해서는 안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처녀를 취하여 아내를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들로 세우셨습니다(벧전2:9).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섬기며 사람들을 하나님에게로 인도하는 거룩한 직분이 주어졌습니다. 이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빼어난 성경 실력과 사람을 섬기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첫째로 요구되는 것은 거룩성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지켜 스스로 더럽히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를 더럽히는 세상 죄악과 풍조와 가치관을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거룩하지 못한 세상에서 우리는 거룩해야 합니다. 영적인 흠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거룩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의 핵심 요소입니다. 거룩함을 지닌 사람만이 영적 어른으로 존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거룩합니까?
One Word: 더럽히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