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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행이 없게 하라

Date : 2016/07/05
Passage : 레위기 20:1~27
Keyverse : 14

이스라엘은 어떤 사람을 반드시 죽여야 합니까? 자녀를 몰렉에게 제물로 바치는 자,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아버지의 아내나 며느리와 동침하는 자, 남자끼리 동침하는 자, 짐승과 교합하는 자들입니다. 부패한 본성을 따르는 삶에 은밀한 매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판결은 사형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의 질서와 결혼의 진리를 파괴하는 악행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에 악이 있으면 하나님이 함께 계실 수 없습니다. 그들을 거룩한 백성 삼아 세상을 살리는 구속 역사를 이루실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깨끗하게 하며 악행을 단호하게 제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거하시는 백성이 되려면 부패한 죄의 본성을 반드시 죽여야 합니다. 어떻게 내 속에 있는 악을 죽일 수 있습니까? 육체의 정욕과 탐심을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함께 못 박고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갈5:24,25). 성령께 순종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 때 몸의 행실을 죽이고 거룩한 삶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만민 중에 이스라엘을 구별하셨습니다. 가나안 민족을 쫓아내시고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은혜를 주신 목적은 악이 흐르던 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바꾸시기 위함입니다. 곧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지켜 그 땅에 의와 자비가 흐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땅에 들어가 은혜를 잘 감당하지 않고 이방 풍속을 따르면 땅이 그들을 토해낼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본성을 따라 살지 말고 하나님에게 속한 순결한 신부처럼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세상과 다르게 살면 손해보고 쫓겨 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구별해 세우신 목적입니다.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번영과 승리를 누리는 비결입니다.

Application: 악행을 어떻게 없앨 수 있습니까?
One Word: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