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가고 거기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노하사 아람의 손에 넘기셨고, 아람 왕은 이스라엘을 학대했습니다. 그 아들 요아스도 여호와 보시게 악을 행하여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않고 그 가운데 행했습니다. 한편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었습니다. 요아스가 그에게로 내려와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평소 엘리사의 축복과 기도에 큰 힘과 용기를 얻었던 요아스는 만일 엘리사가 죽으면 과연 누가 위기에 빠진 이스라엘을 구원할 것인지 막막한 심정이었습니다. 이에 엘리사가 요아스에게 활과 화살을 가져오도록 했고, 요아스가 활을 잡았을 때, 자기 손을 요아스의 손 위에 얹었습니다. 이렇게 한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이 요아스와 항상 함께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엘리사는 요아스로 하여금 동쪽 창을 열고 활을 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여호와를 위한 구원의 화살, 곧 아람에 대한 구원의 화살이니 왕이 아람 사람을 멸절하도록 아벡에서 치리이다” 하며 용기를 심어줬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아람을 향해 진군해 나아가면 하나님이 친히 구원의 능력으로 승리를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줬습니다.
엘리사가 이번에는 요아스로 하여금 화살들을 집어 땅을 치도록 했습니다. 이것은 아람과의 전쟁을 앞두고 승리에 대한 열망과 집념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려는 시험이었습니다. 엘리사는 요아스가 대 여섯 번을 치기를 원했습니다. 요아스가 아람을 진멸하기까지 싸우고자 하는 열정과 스피릿을 덧입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요아스는 힘없이 세 번만 내리쳤습니다. 엘리사는 이런 요아스에 대해 노했습니다. 그리고 요아스의 그 믿음대로 세 번만 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승리에 대한 열정과 스피릿을 가지고 원수에게 도전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 믿음대로 축복하시고 도우십니다.
Application: 몇 번을 치겠습니까?
One Word: 승리에 대한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