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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법도를 따르라

Date : 2016/07/02
Passage : 레위기 18:1~30
Keyverse : 4

사람에게는 자기 정체성에 맞는 삶의 방식이 있습니다. 당시 애굽과 가나안 사람들은 우상을 숭배하며 육신의 본성과 정욕을 따라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그들과 다른 사람들입니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 유일하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삼고 절대적으로 사랑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절대적인 삶의 규례와 법도를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를 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살게 됩니다. ‘산다’는 말은 참 생명을 누린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만족과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생명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 속에서 세상과 다른 모습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세상 풍속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세상에서 외로움을 겪고 손해를 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삶’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도를 따라 살 때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어 주십니다. 말씀을 사랑할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위로와 행복을 주십니다. 말씀대로 사는 삶이 진정한 삶입니다.

이스라엘이 따르지 말아야 할 구체적인 세상 풍속은 성적 문란입니다. 성(性)은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셔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도록 주신 축복의 선물입니다(창1:28). 그런데 결혼의 진리를 떠난 성은 쾌락과 방종의 도구로 전락해 하나님을 대적하며(6), 자신과 타인의 존엄성을 모독(dishonor)합니다. 하나님이 문란한 성관계를 금하신 것은 이 땅에 순결하고 행복한 가정을 세워 세상을 복주시기 위함입니다. 부부의 언약과 사랑을 떠난 성은 자신을 더럽게 하고 땅을 더럽게 합니다. 가나안 민족이 그 땅에서 쫓겨난 것도 성적 문란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성을 소중한 선물로 여겨야 합니다. 결혼의 언약을 순결하게 지켜 세상을 복 주시는 생명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Application: 세상 풍속을 따르고 있지 않습니까?
One Word: 말씀을 따르는 하나님의 백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