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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Date : 2008/07/20
Passage : 신명기 19:1~14
Keyverse : 10

본문은 도피성에 관한 규례입니다. 하나님은 6개의 도피성을 두고(9), 구별된 성읍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성은 원한이 없이 부지중에 과실로 이웃을 죽인 사람이 도피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이 도피성을 두신 이유는 죽은 사람의 가족들이 복수심에 불타서 살인자를 죽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여섯 개를 둔 이유는 살인자가 도망가다가 따라 잡히지 않고 빨리 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과실로 이웃을 죽인 사람이 보호받지 못하고 죽으면 하나님은 그가 흘린 피를 ‘무죄한’ 피로 여기십니다. 하나님은 과실로 죄를 범한 자를 용서하고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사람들도 다른 사람의 과실에 대해 용서해 주기를 바라십니다. 만일 사람들이 무죄한 피를 흘리면, 하나님은 그 피에 대한 책임을 그들에게 물으십니다(10b).

그렇지만 어떤 사람이 그의 이웃을 미워하여 엎드려 기다리다가 죽이고 도피성으로 피신하면 그를 보호해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성읍 장로들이 그 사람을 내보내서 보복자의 손에 넘겨줍니다. 하나님은 그를 긍휼히 여기지 말고 무죄한 피를 흘린 죄를 이스라엘에서 제하라고 하십니다. 고의적인 죄는 반드시 벌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무죄한 피의 호소, 원통한 사람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십니다.

Application:
One Word: 무죄한 피를 원치 않으시는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