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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이루어진 아합 집안의 심판

Date : 2009/09/26
Passage : 열왕기하 9:1~37
Keyverse : 26

엘리사가 제자 하나를 불러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예후에게 기름을 붓도록 했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의 피와 여호와의 종들의 피를 이세벨에게 갚기 위해 예후를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아합의 온 집이 예후의 손에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후가 이 명령에 순종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현재 그는 군대장관으로 길르앗 라못에서 아람 군대와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섬겨온 주군을 대항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적군도 아니고 동족을 쳐 죽여야 하는 사명을 맡은 것입니다. 그는 인정을 부인하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순종했습니다.

한편 요람이 아람과의 전쟁 도중 부상을 당해 이스르엘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요람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토지에서 예후를 만났고 거기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이로써 나봇의 피와 그의 아들들의 피를 이 토지에서 갚으리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이뤄졌습니다. 이세벨도 이스르엘에서 예후를 만났습니다. 희대의 악녀, 이세벨은 예후를 노려보며 주인을 죽인 시므리와 같은 자라고 모욕했습니다. 예후는 내시들로 하여금 이세벨을 내던지도록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르엘 토지에서 개들이 이세벨의 살을 먹을지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이뤄졌음을 선포했습니다. 이스라엘을 우상숭배의 구렁텅이로 빠뜨린 아합의 집은 영원히 창성할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믿음과 순종의 사람, 예후를 세우셔서 아합의 집에 내렸던 심판에 관한 말씀을 정확히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대로 정확히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Application: 악인의 최후가 어떠합니까?
One Word: 말씀대로 정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