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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합의 집과 사돈을 맺은 유다 왕들

Date : 2009/09/25
Passage : 열왕기하 8:1~29
Keyverse : 18

수넴 여인과 그 가족은 기근을 피해 7년간 블레셋 땅에 거주하다가 돌아왔습니다. 집과 전토를 호소하니 왕의 특명으로 모든 소유권을 돌려받고 7년 동안 수확한 소출도 돌려받았습니다. 그가 이런 축복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의 말에 전적으로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우상이 난무하는 시대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엘리사를 정성으로 섬겼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유다의 왕들은 어떠합니까? 여호사밧은 하나님을 섬겼지만 우상을 섬기는 이스라엘의 아합 집안과 사돈 관계를 맺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그의 아들 여호람은 아합과 이세벨의 딸인 아달랴를 아내로 맞이했습니다.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도 아합의 집의 사위가 되었습니다. 결국 그들이 섬기던 바알과 아세라 우상들이 유다에 들어오게 되었고, 유다는 급격한 우상숭배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러자 유다의 속국이었던 에돔이 유다를 배반했습니다. 립나도 배반하고 나갔습니다. 또한 아람 왕 하사엘에 의해 고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가 되어 성에 불을 지르며 장정을 칼로 죽이며 어린 아이를 메치며 아이 밴 부녀를 갈랐습니다. 수넴 여인은 집과 전토가 회복되는데 유다 왕들은 왜 분열되고 빼앗기고 침략을 당합니까? 하나님만 섬기기보다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우상 숭배를 허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아합 집안과 사돈을 맺는 것을 국가가 생존하고 번영하는 길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은 도리어 유다가 멸망하는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Application: 우직하게 하나님만 섬기는 것이 번영의 길임을 아십니까?
One Word: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고후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