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편은 구원자이시면서 심판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해야 합니다(1). ‘새 노래’는 모세가 홍해를 건너고 부른 구원의 모티브와 관련이 있습니다.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할 때 그 노래는 ‘새 노래’가 됩니다. 온 땅은 새 노래로 노래해야 합니다. 이는 그가 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의 구원 속에 그의 영광이 나타나고 그의 구원은 그이 기이한 행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하나님을 어찌 찬양하지 않을 수 있으며 경외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구원의 하나님은 참으로 위대하십니다. 만국의 신들에게는 구원의 능력이 없기에 단지 우상에 불과합니다.
만물을 지으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에게 만국은 영광과 권능을 돌려드려야 합니다(7,8). 본문은 “여호와께 돌릴지어다”를 세 번이나 반복합니다. 사람이나 우상에게는 영광을 조금도 돌릴 수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만이 영광 받기에 합당하십니다. 우리는 여호와께 합당한 예물을 드려야 하고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감사와 감격으로 예배해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두렵고 떨림이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창조주요 왕으로서 구원하는 능력뿐 아니라 심판하는 권세도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는 만민을 공평하게 심판하십니다. 구원과 심판은 동전의 양면처럼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며 하나님의 성품을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공평하게 심판하실 때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도 외치고 밭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들도 즐거워합니다(11,12).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이 공평한 심판입니다. 사람은 아무도 나의 억울함과 원통함을 해결해줄 수 없습니다. 오직 공평하게 심판하시는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그가 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심판하십니다. 구원과 심판의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Application: 구원과 심판의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까?
One Word: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