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6/06/06
Passage : 시편 92:1~15
Keyverse : 5
안식일 아침에 불렀던 찬양시입니다. 먼저 각종 악기로 하나님에게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아침마다 당신의 인자하심을 알려주시고 밤마다 당신의 성실하심을 베풀어주십니다. 매일이 하나님의 인자와 성실로 가득 차 있으니 어찌 찬양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인자와 성실로 하신 일들이 어찌 그리 큰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그 생각이 매우 깊으십니다(5).
광야에서 비가 흩뿌리기라도 하면 금방 풀들이 자라나듯 악인들도 그 풀처럼 잘 자랐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인자와 성실에 대해서 회의를 갖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다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깊으십니다. 그들은 영원히 멸망하게 됩니다(7). 세상에서는 잘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악인은 영원한 심판과 영원한 멸망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의인은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은 의인을 들소의 뿔 같이 높이십니다. 들소의 뿔은 가장 강력한 힘과 활력의 상징인데 그처럼 힘 있는 인생이 되게 하십니다. 또 신선한 기름을 부으신다고 했는데 아주 풍요로운 인생이 될 것입니다(10).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합니다. 종려나무는 더울 때에나 추울 때에나 늘 푸름을 잃지 않는 나무입니다. 백향목은 연수로 나이를 세지 않고 세기(century)로 셀 만큼 장수와 영원을 상징하는 나무입니다. 그런 나무들처럼 의인은 번성할 것입니다.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할 것이고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합니다(14). 삶의 가치를 단기간의 형통으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 전 생애를 두고 평가해야 합니다. 늙어도 여전히 열매를 맺는 삶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은퇴가 없는 의인의 삶은 얼마나 값집니까? 악인을 그 악대로 갚으시고 의인을 늙어도 번성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Application: 주께서 내게 행하신 일이 얼마나 큽니까?
One Word: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