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종은 환난이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다윗은 경건했습니다. 주의 도가 가르치는 대로 진리를 따라 행하였습니다(11). 그러나 이런 그에게도 환난이 있었습니다. 14절을 보면 교만한 자들이 일어나 그를 치려고 했습니다. 포악한 무리가 죽이려 했고, 주를 두려워하지 않는 불경건한 자들이 대적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많은 고통을 당했습니다. 이 심정을 ‘가난하고 궁핍하오니’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너무나 힘들어 절박한 때 그는 주님에게 나아갑니다. 주님만 의지할 수밖에 없으니 주의 종을 구원해 달라고 종일 주께 부르짖습니다. “주여 내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나이다 주여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그가 의지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주의 종의 기도를 귀 기울여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입니다(1). 주님은 또한 선하시고 사죄하기를 즐거워 하사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하심을 후하게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환난의 날 주의 종이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주의 종에게 힘을 주시고 구원하여 주십니다(16).
그러므로 시인은 환난 날에 주의 구원을 갈망하며 주님에게 나아가 주를 찬송합니다. 영원토록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은 인자하심이 크셔서 우리를 스올에서 확실하게 건져주십니다. 주님은 자비로우셔서 언제나 나를 돕고 위로해주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의지하여 산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살다보면 악하고 교만한 자들로 인해 고난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때 주님을 힘써 의지하고 부르짖으면 환난에서 들으시고 구원하여 주십니다.
Application: 환난 날에 어떻게 합니까?
One Word: 주를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