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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자의 하나님

Date : 2016/05/29
Passage : 마가복음 12:13~27
Keyverse : 27

종교지도자들과 사두개인들은 성경을 잘 모르고 크게 오해하여 백성들을 잘못 가르쳤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세금을 내는 문제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세금을 내는 것은 이방인 가이사의 통치권을 인정하는 것이요, 그것은 하나님을 반역하는 것이요 민족을 반역하는 행위로 간주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또한 자기들이 번 돈은 자기들의 돈이라고 생각했기에 세금 낼 마음이 없었습니다. 이런 세금 문제를 가지고 바리새인과 헤롯당이 예수님을 책잡으려고 질문했습니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바치라’ 하면 하나님과 민족 앞에 반역자라고 몰아 고소하려고 했습니다. “바치지 말라” 하면 로마 총독에게 고소할 생각이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오라 명하시고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질문하셨습니다. 데나리온에는 가이사의 흉상과 그의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은 가이사의 것이니, 이 돈으로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고 우리 속에 하나님의 형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하나님에게 바치는 것이 마땅합니다. 사람들은 이 시원한 가르침에 매우 놀랐습니다.

사두개인들은 부활이 없다는 것을 칠 형제의 계대결혼을 통해 증명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크게 오해하였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죽지 않고 살아서 하나님 나라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계시는 산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부활 때는 장가드는 일도 없고 시집가는 일도 없습니다. 모두 천사들과 같이 되어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활이 없다고 생각하고 이 땅에서 아무렇게나 죄악된 삶을 살면 안 됩니다. 반드시 심판이 있고 부활이 있으므로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깨어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부활하여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될 그 영광을 바라보며 이 땅에 있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대로 정직하게 살아야 합니다.

Application: 부활을 믿습니까?
One Word: 산 자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