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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Date : 2016/05/25
Passage : 마가복음 11:1~11
Keyverse : 9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감람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셨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제자 중 둘을 맞은편 마을로 보내시며 아직 아무 사람도 타보지 않은 나귀 새끼를 풀어 끌고 오라고 명하셨습니다. 만일 누가 왜 이렇게 하느냐고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고 대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했을 때 그대로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걸쳐 두었습니다. 예수님이 나귀를 타시자 많은 사람들이 자기 겉옷과 종려나무 가지를 길에 폈습니다. 겉옷을 땅에 깐다는 것은 예수님을 왕으로 높인다는 것이요 종려나무 가지를 길에 편다는 것은 메시아의 입성을 환영하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여기고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그들은 예수님을 다윗의 나라를 가져오실 왕으로 여겼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정치적인 왕으로 여겼습니다. 예수님이 가져오실 나라도 이스라엘 민족만의 나라로 오해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왕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는 점입니다. 어린 나귀를 타신 것은 예수님이 어떤 왕이 되실 것인가를 말해줍니다.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 예수님은 평화의 왕이시요 겸손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그 본체가 하나님이시지만 겸손하게 낮아져서 인생들을 섬기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이 하나님 안에서 참 평화를 누리도록 하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신 후 삼 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을 구주요 왕으로 영접하고 매일 매일 그 분의 통치를 받는 사람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성을 맺고 참 평화를 누리고 희락과 기쁨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Application: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 예수님은 어떤 왕이십니까?
One Word: 겸손과 평화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