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6/06/26
Passage : 갈라디아서 4:8~20
Keyverse : 19
갈라디아 성도들은 과거에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하나님을 압니다. 하나님도 그들을 아십니다. 그런데도 그들 중 어떤 자들은 과거에 따르던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아직도 날과 달과 계절과 해를 섬기고 있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동안 그들을 복음으로 돕기 위해 애써 왔는데 자기의 모든 수고가 헛된 일이 될까 염려합니다. 바울이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그들은 바울을 선대했습니다. 병들었던 그를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천사나 예수 그리스도처럼 기쁨으로 맞아 주었습니다. 바울을 너무나 사랑하여 할 수만 있다면 자신들의 눈이라도 빼어 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을 따름으로 바울에 대한 사랑이 식었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을 자녀처럼 사랑했습니다. 이런 그들이 바울을 원수같이 대하니 심히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그는 낙망하지 않습니다. 그들을 다시 돕고자 합니다. 그들이 참으로 그리스도와 같이 되기까지 해산의 고통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사람을 돕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육적인 자녀를 키우듯 영적인 자녀도 오랫동안 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 많은 수고와 사랑으로 섬긴 후에 도리어 원수 취급을 받기도 합니다. 바울은 해산의 고통을 겪을지라도 양들을 끝까지 감당하고자 결심합니다. 사람을 도울 때 저마다 섬기기 어려운 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목자는 해산의 고통을 감당하며 섬기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은 목숨을 주시기까지 자기 백성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고통을 다 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이 길을 가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양들을 섬기기 위해 얼마나 수고합니까?
One Word: 해산하는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