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6/06/16
Passage : 시편 102:1~28
Keyverse : 12
고난을 당한 자가 상한 마음으로 그의 근심을 하나님에게 토로하는 기도입니다. 시인이 당한 고난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선 민족적인 고난과 아픔입니다. 시인은 자신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숨기지 말아 주시고 부르짖음에 속히 응답해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지금 그의 상태는 소멸하는 연기와 같습니다. 그의 뼈는 숯같이 탔습니다. 음식 먹기도 잊었습니다. 그의 마음은 풀같이 시들어 말랐고 살은 뼈에 붙었습니다. 밤새 잠을 못 이루는 그는 지붕 위의 외로운 참새와 같았습니다. 원수들은 종일 그를 비방했습니다. 그는 재를 음식같이 먹으며 눈물 섞인 물을 마셨습니다. 더 괴로운 것은 이 고난이 죄에 대한 주님의 분노와 진노로 말미암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괴로움 중에서 시인은 하나님에게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는 영원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실 것을 믿었습니다. 시온을 회복하심으로 뭇 나라가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게 될 것을 믿었습니다. 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어 그들도 여호와를 찬양하게 되기를 소망했습니다. 주님은 한결같으시고 영원하시므로 주의 종들의 자손은 항상 안전하며 굳건하게 서 있을 것입니다. 괴로움 중에 있을 때 눈을 들어 영원히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부르짖을 때 주님은 일어나사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탄식을 들으시며 구원해주십니다.
Application: 괴로움 중에 무엇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One Word: 영원히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