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화목제에 관한 규례입니다. 화목제는 하나님과 죄인 사이의 화목을 감사함으로 드리는 제사입니다. 화목제물은 제물을 드리는 사람이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제물입니다.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물의 고기는 그 날에 먹어야 합니다. 조금도 이튿날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아야 합니다. 감사한 일이 있을 때 이웃과 함께 먹으며 감사를 나누어야 합니다. 화목제는 감사의 제사입니다. 이웃과 함께 하는 축제의 제사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한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롬3:25). 예수님으로 인해 죄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존재로 하나님의 최고 사랑의 대상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하며 그 사랑을 누릴 때 우리 인간은 가장 행복합니다. 그런데 죄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의 원수와 같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화목제물 되심으로 우리는 하나님과 다시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화목은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이요 감사입니다. 우리는 감사함으로 화목제를 지내야 합니다. 또한 그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물은 당일에 먹어야 하지만, 서원하는 것이나 자원하는 것이면 이튿날까지 먹어도 됩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셋째 날까지 남겨 두어서는 안 됩니다. 화목제물을 먹어서는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고기가 부정한 물건에 접촉되었으면 먹지 말고 불살라야 합니다. 화목제물을 먹어서는 안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몸이 부정한 자, 부정하고 가증한 물건을 만진 사람은 먹어서는 안 됩니다. 화목제물은 거룩한 자들만이 먹으며 그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하나님과 화목되었습니까?
One Word: 감사함으로 함께 기쁨을 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