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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제 제물은 지극히 거룩하니

Date : 2016/05/08
Passage : 레위기 6:24~7:10
Keyverse : 25

4,5장에 이어 속죄제와 속건제를 드리는 규례가 추가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두 제물의 거룩성이 강조됩니다. 우리의 죄를 위해 대신 죽는 속죄제의 제물은 지극히 거룩합니다. 함부로 다루지 말아야 합니다. 반드시 여호와 앞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잡아야 합니다. 제사장이 그 제물을 먹을 때에도 아무 데서나 먹지 말고 회막 뜰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합니다. 그 고기에 접촉하는 모든 자는 거룩해집니다. 속죄제의 핵심인 피가 옷에 묻었으면 거룩한 곳에서 빨아야 합니다. 속죄제 고기를 토기에 삶았으면 다른 용도로 쓰지 못하도록 그 그릇을 깨뜨려야 하고, 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닦고 물에 씻어야 합니다. 속죄제의 고기는 제사장이 먹을 수 있으나 먹지 못하는 고기도 있습니다. 성소에서 속죄하게 한 속죄제의 제물은 먹지 말고 다 불살라야 합니다. 성소에서 속죄제를 지내는 경우는 온 백성을 위한 속죄와 제사장을 위한 속죄입니다. 그들은 모든 이스라엘을 대표하기에 그들을 위해 속죄한 제물은 온전히 하나님에게 드려야 합니다.

속건제의 제물도 지극히 거룩합니다.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잡고, 기름은 다 태워 화제로 드려야 합니다. 나머지 고기는 제사장들이 먹되 지극히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한 속죄제물, 속건제물이 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그 몸이 찢기시고 피를 흘리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속죄제와 속건제를 드리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은혜에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해 온전히 그 몸을 희생하신 예수님은 지극히 거룩한 제물이십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지극히 거룩한 분으로 모시고 거룩하게 섬겨야 합니다.

Application: 십자가에서 거룩한 제물이 되신 예수님을 가볍게 여기지는 않습니까?
One Word: 소중하게 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