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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Date : 2016/04/24
Passage : 고린도후서 9:1~15
Keyverse : 8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1년 전부터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연보를 준비했다고 하며 마게도냐 교회에 자랑했습니다. 고린도 성도들의 열심은 당시 마게도냐 성도들을 격동시키고 분발하게 했습니다. 바울은 이런 자랑이 헛되지 않게 하려고 디도와 함께 두 형제를 보냈습니다. 바울이 만일 나중에 마게도냐인과 함께 고린도에 방문할 때, 연보가 준비되지 않은 것을 본다면 그들은 고사하고 바울 자신이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까 두려워한다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이에 바울은 형제들이 먼저 가서 고린도 성도들이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도록 했습니다.

연보를 드리는 것은 마치 땅에 씨를 뿌리는 것과도 같습니다. 아낌없이 많이 헌신하면 그만큼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해야 합니다.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헌신하다가 혹시라도 궁핍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헌신하려 할 때, 하나님은 능히 헌신할 수 있는 모든 은혜를 넘치도록 해주십니다. 하나님은 흩어 구제하는 자들을 빈궁하게 하지 않으시고 풍성하게 하시며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십니다. 고린도 성도들의 넘치는 헌신으로 예루살렘 성도들은 기근에서 구제 받을 수 있고, 감사와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또한 그들을 위해 간절히 중보기도로 지원하게 되고, 서로 간에 사랑의 관계는 더욱 깊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고린도성도들의 연보는 말로 다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사입니다.

Application: 자원함으로 즐겨내는 자입니까?
One Word: 하나님이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