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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Date : 2016/04/23
Passage : 고린도후서 8:10~24
Keyverse : 14

고린도 성도들은 1년 전에 예루살렘 교회를 돕는 연보에 대해 작정하고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 일을 완성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마음에 원하던 바를 완성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연보가 어려운 형편에 처한 사람만 평안하게 하고 그들은 곤고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균등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고린도 성도들의 넉넉한 것으로 예루살렘 성도들의 부족함을 보충한다면 후에 예루살렘 성도들의 넉넉한 것으로 고린도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할 수만 있으면 이 땅에 잉여분을 쌓아놓고 자기 자신의 미래를 대비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만나를 필요 이상 많이 거둘 때, 썩어서 냄새가 나는 것처럼 이 세상에 필요이상의 재물을 쌓아두려 할 때, 우리 영혼은 부패하고 타락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넉넉한 사람이 감사와 기쁨과 자원하는 마음으로 가난한 자를 도움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의 연보를 실제적으로 돕기 위해 디도와 함께 두 형제를 보냈습니다. 그들은 복음으로써 모든 교회에서 칭찬을 받는 자로서 영향력이 좋고 신실한 일꾼들이었습니다. 바울이 이 형제들을 보내는 것은 거액의 연보로 인해 누구에게도 비방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주님 앞에서 선한 의도를 가지고 있는데도 사람 앞에서는 오해 받을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주 앞에서뿐만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하는 것은 성숙한 신자로서 합당한 삶의 자세입니다.

Application: 균등하게 되기를 바랍니까?
One Word: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