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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Date : 2016/04/22
Passage : 고린도후서 8:1~9
Keyverse : 7

마게도냐 성도들은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 있었고, 극심한 가난 중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넘치는 기쁨으로 풍성한 연보를 드렸습니다. 그들은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헌신했습니다. 누가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바울에게 예루살렘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구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그리스도의 은혜와 기쁨이 넘쳤고, 그들의 신앙은 뜨겁고도 열렬했습니다. 이에 바울은 큰 도전을 받았고, 마게도냐 교회에 대해 먼저 자신을 주께 헌신하여 드린 자들이라고 깊이 인정했습니다.

바울은 디도를 통해 고린도 교회도 마게도냐 교회처럼 예루살렘 성도를 돕는 일에 동참하도록 권면했습니다. 고린도 성도들도 벌써부터 연보를 시작하긴 했으나 끝까지 완성하지 못하고 흐지부지해졌습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을 향한 연보에 대해 ‘이 은혜’라고 칭했고, 이 은혜를 그대로 성취하고 완성하도록 권면합니다. 당시 고린도 성도들은 마게도냐 성도들과는 달리 물질적으로 부유했습니다. 또한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주의 종들을 섬기고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하다는 인정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마땅히 연보에 대해서도 풍성해야 합니다. 그들의 사랑이 진실하다는 것을 실제적으로 증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부요하신 이로서 우리를 부요하게 하시기 위해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가난한 자를 부요케 하기 위해 연보를 드리는 것은 그리스도의 은혜에 참여하는 일입니다.

Application: 어려움에 처한 형제가 있습니까?
One Word: 연보도 풍성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