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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꾼

Date : 2016/04/19
Passage : 고린도후서 6:1~13
Keyverse : 4

고린도 성도들 가운데는 바울이 사도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바울을 사도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바울의 권면의 말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을 향해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사도 바울의 사도권을 인정하고 사도 바울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감당하는 길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에게 주어진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도록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했습니다. 그는 사도임을 앞세워 힘으로 굴복시키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그는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의 고난을 당했습니다. 이런 고난을 당하다 보면 하나님의 일꾼으로 살아가게 된 것을 원망하거나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런 고난 중에도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삼았습니다. 그렇게 했을 때 그는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종은 불순종하는 사람들을 힘으로 굴복시키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종은 자신의 직분이 고난 중에도 비방을 받지 않도록 견디는 사람입니다. 고난 가운데서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을 무기로 싸우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이 친히 살게 하시고 고난 속에서도 기뻐하게 하시며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십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의 일꾼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One Word: 고난을 견디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