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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손

Date : 2009/09/16
Passage : 열왕기하 3:1~27
Keyverse : 15

이스라엘 왕 여호람은 그의 부모 아합과 이세벨처럼 바알우상을 섬기지 아니하고 사마리아에 있는 바알우상을 제거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스라엘 전역에 있는 바알 우상을 제거하지는 못했습니다. 그의 종교 개혁은 미진했으며 여로보암을 따라 여전히 금송아지를 섬김으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왕이었습니다. 여호람은 모압 왕 메사가 조공을 바치지 않고 배반하자 유다 왕 여호사밧과 에돔 왕과 연합하여 모압을 치러 갔습니다. 이 때 어떤 어려움을 만났습니까? 9절에 보면 광야 길에서 칠 일간 군사와 가축을 먹일 물이 없었습니다. 광야에서 물이 없다는 것은 큰 위기입니다. 모압에게 패배하는 것은 시간 문제였습니다. 이 때 신앙이 있는 유다 왕 여호사밧이 물을 만한 선지자가 없느냐고 말하자 엘리사를 추천합니다. 여호사밧은 그에게 하나님의 뜻을 묻고자 했습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위기의 때 하나님의 종을 찾아 하나님의 도움을 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광야에서 이들을 도울 분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광야에서 물이 없는 위기에 처할 때 어떻게 합니까?

엘리사는 거문고 탈자를 불러 오라고 말합니다. 거문고를 연주하는 자가 와서 연주 할 때 여호와의 손이 엘리사 위에 있었습니다. 동시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사에게 임했습니다. 이를 볼 때 위기의 순간에 우리는 하나님에게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되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 갇혔을 때 했던 것처럼 찬양하며 기도해야 합니다(행17:25,26). 그럴 때 하나님의 능력이 위로부터 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물이 없는 상황에서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믿고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팠더니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충분한 물로 인해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골짜기의 물은 아침 햇살이 비치자 붉게 되었고, 이것을 본 모압 사람들은 저들이 서로 싸우다 피 바다가 되었다 생각하고 쳐 들어왔다가 패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승리를 주신 것입니다.

Application: 위기의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One Word: 하나님의 능력이 위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