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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Date : 2016/04/07
Passage : 마가복음 9:42~50
Keyverse : 50

제자들이 첫째가 되고자 경쟁하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다보면 상처를 받는 사람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아무리 작은 자라도 실족하게 된다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목에 매고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낫습니다. 제자의 언행과 삶의 모든 부분은 영혼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손이 범죄하게 하면 찍어버려야 합니다.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낫습니다. 발도 마찬가지이고 눈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이 매우 강하게 표현하는 이유는 그만큼 제자로서의 언행을 신중하게 해야 함을 가르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을 강력하게 경고하기 위해서입니다. 야고보서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남을 가르치는 위치에 있는 지도자는 언행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약3:1,2). 사도 바울도 자신의 몸을 쳐 복종케 함은 남에게 복음을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고전9:27).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50) 제자는 소금과 같은 존재입니다. 예수님을 닮은 짠 맛으로 많은 영혼들을 살리고 그들을 빛나게 하는 존재여야 합니다. 제자들 이 짠 맛을 잃으면 희망이 없습니다. 그들은 서로 예수님을 배우고 닮아가는 복음 정신으로 공동체에서 화목을 유지해야 합니다. 겸손히 섬기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화목을 유지할 때 실족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고, 살아나고 회복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Application: 공동체가 살아나고 있습니까?
One Word: 소금과 같은 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