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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의 소원

Date : 2009/09/14
Passage : 열왕기하 2:1~11
Keyverse : 9

여호와께서 회오리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실 때가 가까이 왔습니다. 이 때 엘리야는 엘리사와 같이 길갈에 있었는데 엘리사에게 작별을 고하고 혼자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벧엘로 가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엘리사는 스승을 절대로 떠나지 않겠다고 맹세했습니다. 할 수없이 엘리야는 그와 동행하여 벧엘로 갔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이 이제 자신을 여리고로 보내심을 알고 엘리사에게 벧엘에 남아있도록 말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이번에도 하나님과 엘리야 앞에 맹세하면서 절대로 스승을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자신은 요단강을 건너야 하는데 여리고에 남아있도록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도 엘리사는 여호와와 스승의 영혼의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면서 스승을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엘리야주위에는 많은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만이 유독 스승을 밀착해서 좇았으며 끝까지 따랐습니다. 요단강을 건넌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자신에게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엘리사는 스승의 삶 속에서 있었던 성령의 역사가 자신에게는 갑절이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엘리사는 자신의 스승 엘리야처럼 성령의 도구로 귀하게 쓰임 받고 싶었습니다. 스승보다 갑절로 쓰임 받고 싶었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이 자신을 데려가실 때에 그 소원을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침내 엘리야는 회오리바람을 타고 승천했습니다. 엘리사는 역사의 계승자로 이 땅에 남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질과 권력과 쾌락에 대한 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엘리사에게는 영적 소원이 있었습니다. 성령의 도구로 하나님에게 쓰임 받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사모하고 소원해야 할 바입니다. 하나님은 영적인 소원을 품고 간절히 구하는 자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성령의 도구로 귀하게 쓰십니다.

Application: 당신은 어떤 소원을 가지고 있습니까?
One Word: 성령의 역사가 갑절이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