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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Date : 2016/03/26
Passage : 마태복음 27:45~66
Keyverse : 46

예수님은 자기 백성에게 버림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육시(정오)에 못 박히셔서 천 번이나 까무러치는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이 때 구시(오후3시)까지 어둠이 임했습니다. 어둠 속에 버려지신 예수님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구시쯤에 너무나 고통스러워 하나님에게 절규하셨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나님도 사랑하는 아들의 외침을 외면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이는 예수님이 모든 인류의 죄짐을 지시고 그 형벌을 대신 받으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죄에서 용서를 받으려면 그 대가를 철저히 치러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에 대한 모든 저주와 진노를 그의 아들에게 쏟아 부으셨습니다. 주님은 홀로 십자가에서 그 무거운 짐을 지시고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십자가 아픔보다 버림받는 고통이 더 크셨습니다.

예수님이 철저히 버림을 받으시고 십자가 위에서 피를 흘리셨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이는 그 피로 말미암아 하나님에게 나아가는 새롭고 산 길이 열린 것을 말합니다. 죄로 인해 원수가 되었던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고, 거룩하신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게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잠자던 성도들의 몸도 일어났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다가 고난 받고 죽은 성도들입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며 고난을 받은 모든 성도들의 부활과 승리를 의미합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두려움을 극복했습니다. 그는 당당히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받아 장사를 지냈습니다. 백부장은 고백합니다.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한 사람이 버림받음으로 많은 사람이 하나님에게로 돌아오고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Application: 예수님이 왜 버림을 받으셨습니까?
One Word: 나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