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6/03/22
Passage : 마태복음 26:31~56
Keyverse : 39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오늘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가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라고 고백하자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에 이르러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조금 나아가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셨습니다.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예수님의 기도는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예수님은 어떤 아픔이 따르더라도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자 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가 원하는 삶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삶을 살고자 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원대로 살아가는 삶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가는 삶이 가치 있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한 번만 기도하시지 않았습니다. 세 번이나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질 때가 가까워지자 사탄은 집요하게 예수님이 가셔야 할 길을 막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앞에서 심한 고뇌를 겪으셔야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애를 쓰며 기도하심으로 기도의 싸움에서 승리하셨습니다. 그리고 일어나 당당히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예수님이 잡히시자 제자들은 모두 예수를 버리고 도망을 치고 맙니다. 예수님의 승리는 기도의 승리였습니다. 제자들의 실패는 기도의 실패였습니다. 나의 원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예수님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Application: 승리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One Word: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