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6/03/21
Passage : 마태복음 26:17~30
Keyverse : 28
무교절 첫날 저물 때에 예수님은 열두 제자와 함께 유월절 식사를 하셨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 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는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앞을 다투어 ‘혹시 나는 아니지요?’하고 물었습니다. 이때 가룟 유다는 양심의 가책을 받아 회개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이 주신 회개의 기회를 붙잡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나의 양심을 흔들 때 회개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살 길입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식사를 나누시다가 떡을 가지고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받아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예수님의 몸은 한 덩어리의 떡이 여러 조각으로 떼어지는 것처럼 채찍에 맞으시고 창에 찢기실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떡을 떼어 주시며 받아먹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예수님이 채찍에 맞으시고 창에 찔려 그 몸이 찢기시는지 그 의미를 새기고 영접하는 것이 받아먹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비로소 죄 사함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 예수님은 잔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지만 우리로 하여금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피를 흘려주십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쏟으신 그 피로 말미암아 우리는 새로운 언약을 받게 됩니다. 누구든지 내 대신 피를 흘려주신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맛보고 경험합니다. 우리는 고난 주간에 예수님이 그 몸을 찢기신 것과 보혈을 흘리신 사실을 묵상해야 합니다. 그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날마다 보혈의 은혜를 붙잡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Application: 날마다 매순간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One Word: 언약의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