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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에 대한 자세

Date : 2016/03/18
Passage : 마가복음 6:1~13
Keyverse : 4

큰 구원역사를 섬기신 예수님은 고향으로 돌아가 안식일에 회당에서 많은 사람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이때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 말씀의 지혜와 권능에 놀랐습니다. 하지만 그저 놀라기만 할 뿐 믿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인간적인 눈으로만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자기들이 아는 예수님은 마리아의 아들이요 목수였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들의 친구나 후배였을 수 있는 사람들의 형제일 뿐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특별한 사람이 되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같은 나사렛 시골 출신이길 바랐지 자기들 중에 특별한 존재로 부각되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시기심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약속된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음은 물론이고 선지자로도 인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친척과 집 외에는 존경 받지 못함이 없다 말씀하시며 거기를 떠나셨습니다. 인간적인 생각, 특히 시기심은 믿음을 가립니다. 예를 들어 함께 자라난 동료나 후배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세움 받을 때, 시기심을 버리고 하나님 편에서 영접하고 잘 세워줘야 합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불러 전도여행을 보내셨습니다. 둘씩 짝을 지어 동역하게 하셨고, 권능을 주셨고, 물질적으로 자립하도록 하셨습니다. 복음역사는 사랑의 동역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사람의 허물과 약점으로 힘들 때가 있지만 여기에 매몰되기 보다는 그리스도의 이름이 드러나도록 하는 본질에 충실해야 합니다. 또한 복음역사는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권능을 덧입고 감당해야 합니다. 지팡이나 신발이나 옷과 같은 필수적인 것 외의 물질에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복음증거자가 그 일을 잘 감당하도록 집에서 숙식을 제공하며 그 복음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만약 배척하거나 듣지 않을 때 복음증거자는 그들에게서 발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며 미련 없이 떠날 수도 있습니다. 복음을 증거할 때 겸손해야 하지만 비굴해지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수님의 복음은 모든 이들이 믿고 영접하고 겸손히 들어야 할 구원의 선포이기 때문입니다.

Application: 복음 증거자의 메시지에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합니까?
One Word: 믿고 영접하는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