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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들의 거울로 물두멍을 만들다

Date : 2016/03/15
Passage : 출애굽기 38:1~31
Keyverse : 8

38장은 성막 뜰에 놓이게 될 번제단, 물두멍, 성막 뜰 울타리를 만드는 내용입니다. 8절을 보면 특이한 언급이 있습니다. 물두멍이 회막 문에서 수종을 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어졌다고 말씀합니다. 당시 놋 거울은 여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개인소장품이었습니다. 이것을 물두멍을 만드는데 드렸다는 것은, 그들이 자기 얼굴을 꾸미는 것보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더욱 마음을 드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자신의 소중한 보물을 하나님에게 아낌없이 드린 여인들의 순수한 마음이 보석처럼 아름답게 빛납니다. 21-31절은 아론의 아들 아다말이 성소 건축 비용으로 들어간 금속재료들의 수량을 계산한 내용입니다. 금이 29달란트 730세겔(1268㎏), 은이 100달란트 1775세겔(4349㎏), 놋이 70달란트 2400세겔(3035㎏) 소요되었습니다. 특히 은이 많았는데 그 이유는 이십 세 이상 성인 남자 603,550명이 반 세겔씩 냈기 때문입니다. 성소를 짓는데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동참했습니다.

은은 대부분 성막의 받침과 휘장 문의 기둥 받침을 만드는데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도 성막이 쓰러지지 않고 견고하게 서 있게 되었습니다. 놋은 성막 뜰을 두르는 울타리 휘장을 지탱하는 기둥 받침과 말뚝을 만드는데 사용되었습니다. 금은 성막 안의 등잔대와 속죄소를 만드는데 많이 들어갔고 그 외에 언약궤와 떡상과 향단을 싸는데 들어갔습니다. 제사장의 에봇에 들어가는 금실을 만드는 데도 사용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거하시기 위해서 만든 성막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100% 순종과 자원함으로 드린 풍족한 예물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기쁨으로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거하실 수 있었습니다.

Application: 무엇을 드려 주님을 섬기고 있습니까?
One Word: 주님께 귀한 것 드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