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과 그 기구들을 만드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일을 섬길 사람들을 세우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들을 누가 세우십니까? 하나님은 먼저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십니다.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 일을 알게 하십니다. 또한 오홀리압을 세워 브살렐과 함께 책임을 맡게 하십니다.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모든 자에게는 지혜를 주셔서 회막, 증거궤, 속죄소, 성막의 모든 기구들, 제사장의 의복, 관유와 향을 만들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역사를 섬길 가장 합당한 사람을 지명하여 세우십니다. 또한 세운 사람에게 필요한 지혜와 총명을 더해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역사를 섬길 사람이 부족한데 어떻게 하나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을 세우십니다. 우리는 사람이 없다고 불평하지 말고 필요한 사람을 세우시고 쓰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은 필요한 사람을 세우시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안식일을 지키도록 엄히 명하십니다. 이미 안식일 계명은 4계명으로 주셨는데, 또 다시 강조하십니다. 하나님은 안식일을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대대의 표징으로 삼으십니다. 안식일은 거룩한 날이기에 그날을 더럽히는 자는 모두 죽게 됩니다. 엿새 동안은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곱째 날은 일을 쉬고 안식해야 합니다. 안식일에도 일을 하는 자들은 그 생명이 끊어지게 됩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대대로 지켜야 하는 영원한 언약입니다. 또한 안식일은 할례와 더불어 하나님 백성의 표징(sign)입니다. 안식일 준수가 하나님의 백성과 세상 사람들을 구별하게 해 줍니다. 세상 사람들은 안식일에도 욕심 때문에 일을 그만두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안식일을 지켜야 합니다. 안식일을 지킬 때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됩니다.

Application: 섬길 사람이 필요합니까?
One Word: 하나님이 세우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