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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은 없나니

Date : 2009/09/08
Passage : 로마서 3:1~20
Keyverse : 10

유대인은 하나님의 율법을 맡은 특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의 일부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그들의 불신앙에 기인한 것이지 하나님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셨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한 분이십니다. 어떤 유대인들은 자기들의 불신의 죄가 도리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선한 목적에 쓰임 받았으니 자기들이 죄인처럼 심판을 받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한 논리라면 우리가 악하면 악할수록 하나님에게는 더 좋은 일이 된다는 말이 되고 맙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심판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율법을 맡은 유대인이나 그렇지 않은 이방인이나 성경은 모두 죄인이라고 선언합니다. 세상에 의인은 하나도 없습니다.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습니다.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도 하나도 없습니다. 영적 무지로 인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습니다. 인간은 죄로 인해 근본적으로 부패했습니다.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것은 인간이 자신의 전적 부패와 전적 무능을 깨닫고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만을 의지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상대적인 의로 인해 쉽게 의로운 심정을 갖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그 누구도 자신의 의를 자랑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죄로 인해 전적으로 부패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의의 수준에 결코 이를 수 없습니다. 구원의 길을 찾기에 전적으로 무능합니다.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인간에게는 오직 하나님의 불쌍히 여기시는 은혜가 필요합니다. 그것만이 인간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Application: 자신이 의롭다고 생각하십니까?
One Word: 의인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