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판단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비교적 선하기 때문에 남을 판단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못하면서 남을 판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들은 남을 판단하며 마치 자신은 죄가 없고 문제가 없는 양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상 그들은 남을 판단함으로 자기 자신을 정죄하는 셈이 되고 맙니다. 자기도 같은 일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자신을 돌아보면 자기도 역시 똑같은 일을 행하는 자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자신도 같은 짓을 행하고 문제가 더 많으면서 남을 부지런히 판단하고 있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사람은 자기중심적입니다. 자기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엄격합니다. 자신에게 있는 큰 허물은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있는 작은 허물을 보고는 판단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남을 판단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각 사람을 진리대로 심판하십니다. 판단하는 것은 심판자의 위치에 서는 교만입니다. 자기 자신을 알지 못하는 무지함입니다. 같은 일을 행하면서 계속 남을 판단하는 사람은 그 고집과 회개하지 않음으로 인해 심판의 날에 임할 진노를 쌓고 있는 자입니다. 우리는 남을 판단할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돌아보기에 힘써야 합니다.
Application: 지금 누구를 판단하고 있습니까?
One Word: 판단하지 말고 자기를 살피기에 힘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