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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로보암의 길로 가는 사람들

Date : 2009/08/21
Passage : 열왕기상 16:1~34
Keyverse : 19,26

여로보암 왕가를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진멸한 바아사 왕가 역시 신하 시므리의 모반으로 완전히 진멸 당했습니다(15:29, 16:11). 그러자 시므리의 모반에 반대한 군대 지휘관 오므리가 일어나 시므리를 죽였습니다. 그때에 이를 본 사람들이 디브니를 왕으로 삼아 오므리와 싸웠습니다. 이렇게 배신과 모반, 불복종과 분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고, 그럴 때마다 이스라엘 백성이 둘로 나뉘어 전쟁을 했습니다. 그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왕의 온 집안 사람들을 죽이되 남자는 친구든, 친족이든 한 사람도 남지 않고 죽였고(4,11), 백성들은 둘로 나뉘어 서로 죽이고 죽는 동족상잔을 벌였습니다(21,22).

왜 이런 비극적인 피의 역사가 이어졌습니까? 그들이 계속해서 여로보암의 길로 갔기 때문입니다(2,19,26,31). 그들은 여로보암의 길을 가며 악을 행하는 이전 왕에게 모반을 했지만 그들 또한 여전히 여로보암의 길을 갔습니다. 오히려 더 악을 행했습니다(25,30). 그럼으로써 피의 악순환이 계속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의 길로 가는 것에 대해 진노하십니다(2,7,13,26,33). 여로보암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다가 망했다면 여로보암의 길로 가는 사람들이 망하는 것은 당연합니다(3,4). 하나님이 꾸짖으셨는데도 불구하고 돌이키지 않고 계속 그 길을 가면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멸망하게 됩니다(7,12,13) 이를 통해 믿음의 길을 가는 사람의 뒤를 따라가야 함을 배웁니다. 앞선 발자국이 뒤 따르는 사람에게 이정표가 됩니다. 나의 행적이 후손, 후배들에게 큰 영향을 미침을 생각할 때 한 걸음 한 걸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Application: 누구의 길을 따르고 있습니까?
One Word: 믿음의 선배들을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