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신 땅에 들어가서 매 7년 끝에는 형제에게 꾸어준 모든 빚을 면제해 주고 독촉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가난한 형제가 도움을 요청하면 손을 펴서 그에게 필요한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 주라고 하십니다. 왜 그렇게 해야 합니까?

첫째, 펼친 손에 하나님이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한 푼이라도 더 움켜잡으려고 손과 마음을 오므립니다. 그러나 아무리 움켜쥐어도 하나님이 축복하지 않으시면 풍요로울 수 없습니다. 곤란한 자를 위해 손을 펼칠 때 하나님은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복을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둘째, 궁핍한 자가 호소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매 칠 년째가 가까워지면 궁핍한 형제를 악한 눈으로 바라보며 아무 것도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궁핍한 자가 여호와께 호소하게 되고 그것이 네게 죄가 된다고 하십니다. 비록 적극적으로 고통을 준 것은 아니지만 도움을 주지 않아 결과적으로 고통을 받게 한다면 하나님은 그 책임을 묻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셋째, 하나님은 가난한 자가 없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사는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명하시는 대로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손을 펼칠 때 궁핍한 자는 도움을 받아 넉넉해지고, 손을 펼치는 자는 하나님에게 복을 받아 모든 사람들이 풍요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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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펼치는 손을 하나님이 축복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