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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을 위해 등불을 주신 하나님

Date : 2009/08/19
Passage : 열왕기상 15:1~24
Keyverse : 4

르호보암을 이어 아비얌이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아비얌은 그의 아버지가 이미 행한 모든 죄를 지은 악한 왕이었습니다. 그에 대한 평가는 한마디로 하나님 앞에 온전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다윗을 위해 예루살렘에서 그에게 등불을 주셨습니다. 그로 하여금 아들 아사를 낳게 하셨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죄악의 영향력 속에서도 아사는 그의 조상 다윗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습니다. 그는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냈습니다. 또 그 조상들이 만든 모든 우상을 없애버렸습니다. 그뿐 아니라 그의 어머니 마아가가 혐오스러운 아세라 우상을 만든 것을 알고 태후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했습니다. 아사는 그만큼 여호와께 순종했습니다. 또 그는 아버지가 성별한 것과 자기 자신이 성별한 것을 여호와께 받들어 드렸습니다. 그러나 그런 그도 이방 신들에게 제사를 드리던 산당은 제거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유다 백성들의 마음속에 우상 숭배의 영향력이 얼마나 강력했는가를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요새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때 아사는 성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남은 은금을 가져다가 아람 왕 다메섹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하나님보다 이방 왕을 의지하는 죄를 범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 앞에 일평생 온전한 삶을 살았던 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주신 약속대로(왕상 11:36) 다윗의 등불을 항상 있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범죄하는 왕들 속에서도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왕들을 세워 주셨습니다. 한 사람의 믿음의 삶과 그 영향력은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Application: 나는 하나님 보시기에 등불 같은 존재입니까?
One Word: 시대의 등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