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을 통해 여로보암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셨지만 그는 그 사건 후에도 그의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일반 백성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았습니다. 그 때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들었습니다. 여로보암은 아내를 변장시켜 선지자 아히야에게 보냈습니다. 그는 아히야를 통해 아들이 어떻게 될지를 알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여로보암의 의도를 알고 미리 아히야에게 알리셨습니다. 그 뿐 아니라 여로보암의 집에 임할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선언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한 남자는 모두 죽이시고 그 시체를 개가 먹고 공중의 새가 먹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가 이렇게 된 것은 우상을 부어 만들어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의 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을 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여로보암이 자신만 범죄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범죄하는 것도 문제지만 다른 사람을 범죄하게 하는 것은 더욱 심각한 문제입니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우상 숭배의 죄악을 범했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까지도 우상 숭배자로 만들었습니다. 결국 여로보암의 죄로 인해 북 이스라엘은 멸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고 우상 숭배의 죄를 범할 때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회개할 기회를 주셨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여로보암은 멸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Application: 당신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순종하십니까?
One Word: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