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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그릇에 담긴 보배

Date : 2016/02/27
Passage : 고린도후서 4:7~18
Keyverse : 7

바울은 인간적으로 소박하고 검소한 질그릇 같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바울을 통해 보화와 같은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이유는 복음의 심히 큰 능력이 사람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임을 보이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사방에서 욱여쌈을 받아도 눌리지 않았고 답답한 일에도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박해를 당해도 버림받지 않고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않음을 믿었습니다. 이는 그가 연약해 질 때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이 더욱 드러남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복음 전파자로 살고자 할 때 예수님이 죽임을 당하신 것 같은 고난이 계속됨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처럼 부활의 영광에 참여할 것을 믿었습니다. 그는 부활신앙을 가졌기에 자신의 몸을 기꺼이 죽음에 내맡겼습니다. 이로 인해 그의 속에는 죽음이 역사했습니다. 그러나 복음 전파로 양들 속에서는 생명이 역사했습니다. 바울은 겉사람은 낡아지지만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짐을 경험했습니다. 세상에서 겪는 가벼운 환난은 장차 받게 될 영원하고 무한히 큰 영광에 비교할 바가 아님을 믿었습니다. 그는 잠시 보이는 것들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에 시선을 고정했습니다.

보화와 같은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소박하고 단순하게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고난을 받을 때 더욱 복음의 영광이 드러날 것을 알고 인내해야 합니다. 우리가 받는 고난은 순간입니다. 세월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곧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됩니다.우리가 고난을 개의치 말고 사나 죽으나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복음을 힘써 전하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심히 큰 능력이 우리에게 있다고 생각합니까?
One Word: 하나님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