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6/02/19
Passage : 시편 74:1~23
Keyverse : 20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진노로 인해 원수들에게 짓밟혔습니다. 원수들은 하나님의 성소에서 모든 악을 행했습니다. 그들은 마치 삼림을 베는 사람처럼 도끼와 철퇴로 성소의 모든 조각품을 쳐서 부수고 불사르며 더럽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도우시는 어떤 표적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는 선지자들도 없었습니다. 더욱 고통스러운 것은 이런 상태가 얼마나 계속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모든 상황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시인은 하나님에게 나아가 탄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가 이렇게 기도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을 마음에 간직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지을 때 이방 민족들을 통해 징계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징계를 받다가 하나님에게로 돌아와 회개하면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그 본래 영광을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시인은 그 언약을 기억하고 구원의 왕이신 하나님이 그 언약을 눈여겨 보시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백성들이 하나님에게 돌아오면 구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언약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에 기초하여 구원을 간구할 때 탄식이 바뀌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무엇을 의지하여 기도합니까?
One Word: 구원의 새 언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