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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 행하심을 깊이 생각하리로다

Date : 2016/02/09
Passage : 시편 64:1~10
Keyverse : 9

시인은 근심하며 기도합니다. 원수가 그의 생명을 해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음모가 얼마나 교묘한지 당해낼 수가 없습니다. 그들의 말(혀)은 잘 연마된 칼 같고 화살 같아서 마음에 상처를 기막히게 잘 입혔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말로 공격하여 당황하게 만들면서도 담대했습니다. 그들은 악의를 갖고 서로 격려하며 올무를 놓고 죄악을 꾸몄습니다. 그들은 머리가 비상하여 어떻게 하면 시인을 넘어뜨릴지 늘 궁리하다가 묘책을 찾았다고 기뻐합니다. 그들의 속뜻과 마음이 얼마나 깊은지 시인은 당해낼 재간이 없었습니다. 찌르면 찔리고 쏘면 맞고 치면 쓰러져야 했습니다. 참으로 가련한 인생입니다.

그러나 시인은 반전의 드라마를 쓰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은밀한 곳에서 화살로 쏘고자 하는 그들을 하나님이 오히려 찾아내셔서 먼저 쏘실 것입니다. 그들이 파놓은 묘책에 그들이 당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의 입에서 나온 독한 말들이 그들에게 돌아가 자승자박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때서야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며 그의 행하심을 깊이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악인들의 음모와 묘책이 하나님의 행하심을 당해낼 수 없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를 아는 시인은 원수들의 공격 가운데서도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여 안식을 얻습니다.

Application: 악인들의 기발한 묘책을 당해낼 수 없어 근심합니까?
One Word: 하나님의 생각이 더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