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6/02/02
Passage : 시편 57:1~11
Keyverse : 7
다윗이 사울을 피해 굴에 있을 때 지은 시입니다. 다윗은 언제 잡혀 죽을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는 자신의 몸을 숨기기 위해 인간적인 방법을 강구하기 쉬웠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의 날개 아래 피하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확실하게 자신을 지켜 주실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지금 처한 상황은 사자들 가운데 살며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워 있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들은 다윗을 향해서 창과 화살과 칼을 날리듯이 험한 말을 합니다. 하지만 다윗은 사람들과 싸우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의 도움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지존하신 하나님에게 부르짖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깊이 신뢰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비방에서 구원해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인자와 진리를 보내실 것을 믿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높아지시고 영광 받으시기를 간절히 소원했습니다. 세상 권력자들이 높아 보이지만 하나님이 가장 높으십니다. 가장 높으신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 진정 승리하는 길입니다.
원수들이 다윗을 죽이고자 그물을 치고 웅덩이를 팠지만 실상은 자신들이 거기에 빠졌습니다. 이제 다윗의 마음은 확고해졌습니다. 하나님이 승리 주심을 믿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원수들이 두렵지 않았고 장래가 걱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에게 마음을 고정시키고 노래하며 찬송합니다. 비파와 수금을 동원하여 자신의 영혼을 깨웁니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새 날이 시작되는 첫 시간을 깨워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온 세상 만민을 깨워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만민을 넘어 온 우주에 주의 영광을 높이고자 합니다. 우리를 해치고자 하는 것들이 아무리 많을지라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승리를 주실 것이기 때문에 마음을 하나님에게 고정시키고 힘써 찬양해야 합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온 맘 다해 찬양해야 합니다. 온 천하 만민 위에 하나님 영광이 드러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기도하고 찬양하는 자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Application: 환난으로 인해 마음이 요동하고 있습니까?
One Word: 마음을 확정하고 찬송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