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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Date : 2016/02/01
Passage : 마가복음 5:35~43
Keyverse : 36

예수님이 혈루증 앓는 여인을 돕고 계시는 동안에 야이로의 집에서 딸이 죽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사람들은 그에게 말했습니다. “어찌하여 더 선생을 괴롭게 하나이까?” 딸이 죽어버린 상황에서 예수님을 붙들고 도움을 구하는 것은 예수님을 괴롭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인간적으로 예의가 바른 것처럼 보이지만 예수님을 무시했습니다.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야이로도 깊은 절망의 심연으로 굴러 떨어질 찰나였습니다. 이때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예수님은 야이로의 마음에 틈타는 두려움과 싸워 주셨습니다. 사탄은 절망적인 상황이나 사람들의 불신적인 말을 통해 두려움을 심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저앉도록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끝까지 믿음을 붙들도록 도전하십니다. 딸을 살리기 위해 야이로가 따로 할 일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믿기만 하면 됩니다. 딸을 살리는 것은 예수님이 하십니다. 그가 믿기만 하면 예수님이 개입하셔서 도와주십니다. 그러나 믿음을 놓아버리면 예수님이 도와주실 수 있는 통로가 차단되어 버립니다. 우리는 끝까지 믿어야 합니다. 상황에 관계없이 끝까지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을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사탄이 심는 불신의 말을 듣지 말고 예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예수님 일행이 회당장의 집에 들어가셨을 때 통곡소리로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너희가 어찌하여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부활의 주요, 생명의 주 이신 예수님의 눈에는 죽은 야이로의 딸이 자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비웃었지만 예수님은 이들을 내보내셨습니다. 부모와 제자들만을 데리고 들어가셔서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하셨습니다. 이는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하는 뜻입니다. 그러자 죽은 소녀가 일어나서 걸었습니다. 죽은 소녀가 살아났습니다. 이로써 예수님은 죽은 자도 살리시는 부활의 주시요, 생명의 창조주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습니다(창1:3).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창조의 역사가 일어난 것처럼 예수님의 말씀대로 죽은 자가 살아나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예수님에게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믿기만 하면 주님이 친히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Application: 힘든 일로 인해 두려워합니까?
One Word: 믿기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