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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라 고요하라

Date : 2016/01/29
Passage : 마가복음 4:35~41
Keyverse : 39

그날 저물 때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방향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제자들은 소풍 가는 것으로 인해 신이 났습니다. 그들이 무리를 떠나 갈 때에 예수님도 함께 계시고 다른 배들도 함께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큰 광풍이 일어났습니다. 갈릴리 호수에는 헬몬산 때문에 이런 광풍이 자주 일어났습니다. 광풍이 거세져 배를 집어삼킬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제자들은 혼비백산이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은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평화스러운 모습입니다. 그런데 상황은 평화로운 상황이 못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깨우며 말했습니다.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예수님이 일어나셔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셨습니다. “잠잠하라!” “고요하라!” 그러자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전 큰 광풍과 너무나 대조되는 상황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 없음을 지적하셨습니다. 믿음이 없기에 죽을까봐 무서워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믿음은 예수님의 일하심과 돌보심에 대한 믿음을 말합니다. 광풍이 일어날지라도 예수님이 함께 계시면 무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은 광풍 속에서도 예수님이 함께 하시며 돌보실 것을 믿어야 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제자들은 심히 두려워 서로 말했습니다.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구약 성경을 보면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시89:8,9). 예수님은 바다를 잔잔하게 하심으로써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은 바다를 넘어 하늘과 땅과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메시아이십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크고 작은 광풍을 만납니다. 그 때 무서워하기보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 때 모든 광풍이 아주 잔잔해질 것입니다.

Application: 큰 광풍을 두려워합니까?
One Word: 잠잠하라, 고요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