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누가 영적인 가족인가

Date : 2016/01/26
Passage : 마가복음 3:20~35
Keyverse : 35

예수님이 열두 제자들을 세우신 후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이 가르치셨습니다. 이 때 친족들이 예수님이 미쳤다는 이유로 붙들러 왔습니다. 당시 미쳤다는 것은 귀신들렸다는 의미였습니다. 이 때 예루살렘에서도 ‘예수님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생각하여 조사하러 왔습니다. 예수님의 친척들일지라도 예수님의 적대 세력인 서기관들과 같은 잘못을 범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바로 알지 못하여 막는 것은 성령의 역사를 훼방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서기관들에게 자신이 귀신을 힘입어 일하는 것이 아니라 귀신을 제압하고 사람을 자유하게 하는 성령의 일을 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성령의 일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받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성령님을 힘입어 사탄을 결박하시고 귀신을 쫓아내실 때 죄 사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령님을 모독하고 예수님을 거부하면 사탄을 결박하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지 못하고 죄 사함을 받을 길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을 모독하는 사람은 죄 사함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가족들이 찾아왔을 때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하고 물으시면서 누가 자신의 가족인지를 알려주십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35절). 단지 혈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며 행하는 사람들이 참된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예수님은 사탄을 제압하시고 우리에게 온전한 죄 사함을 주시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영적인 가족이 되게 하셨습니다.

Application: 누가 영적인 가족입니까?
One Word: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