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 세례 요한이 잡혔을 때 사람들은 희망을 잃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세상에 좋은 소식이 많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라는 구원의 복음만큼 좋은 소식은 없습니다. 오늘날 죄악의 검은 구름이 하늘을 뒤덮지만 하나님은 복음의 태양을 구름 너머에 변함없이 비추고 계십니다. 세례 요한이 퇴장할지라도 예수님이라는 더 좋은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회개와 믿음을 통해 얻습니다. 과거 죄악된 삶에서 돌아서야 하고, 복음을 따라 살고자 결단해야 합니다. 반면 하나님의 복음을 배척할 때 그 복음은 죄에 대한 심판의 소식이 됩니다. 정말 새롭게 살고 싶은데 그 길이 묘연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명하십니다.
첫 번 네 제자들은 어떻게 회개하고 복음을 믿었을까요? 그들은 갈릴리 호수에서 성실하게 살던 어부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곳을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를 부르셨습니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이에 그들은 곧 그물을 버려두고 따랐습니다. 회개하고 믿어 복음 중심의 새 삶을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은 조금 더 가시다가 야고보와 요한을 보고 부르셨는데, 그들도 아버지와 품꾼들과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따라갔습니다. 이들 모두는 급속(radical)하게 회개하고 믿었습니다. 그 결과 예수님을 얻었고 하나님 나라 시민이 되었습니다. 고기 낚는 어부에서 사람 낚는 어부가 되었습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것이 자기도 살아나고 다른 사람도 살리는 일입니다. 복잡한 계산과 인간적인 생각을 버리고 단순히 회개하고 믿고 따를 때 더욱 복됩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이때에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One Word: 회개, 믿음,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