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없고 가난한 사람은 어느 시대나 존재합니다. 그들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그 사회의 성숙도를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어떻게 대하라고 명하십니까?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고 그들을 학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방 나그네가 낯선 나라에 와서 얼마나 고생이 많겠습니까? 오늘날 이주 노동자들이 이방 나그네에 해당할 것입니다.
그들을 부당히 대하며 학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과거 애굽에서 이방 나그네로 살았습니다. 이방 나그네의 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그것을 기억하고 이방 나그네를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당시 과부와 고아는 가장 힘없는 사람의 상징이었습니다. 의지할 데 없는 이들은 대부분 가난했습니다. 이들을 해롭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힘없는 이들의 간구를 들으십니다. 이들이 억울함으로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맹렬히 진노하사 해롭게 한 자들을 보응하십니다. 해롭게 한 자의 아내는 과부가 되고, 그의 자녀는 고아가 됩니다. 과부와 고아를 사랑으로 돌보지 않으면 자신의 아내와 자녀가 그러한 고통을 받게 됩니다. 같은 이스라엘 백성 중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어 주면 채권자처럼 하지 말고 이자를 받지 말아야 합니다. 가난한 이웃의 옷을 전당 잡거든 해가 지기 전에 그에게 돌려보내야 합니다. 그것이 그의 유일한 옷이기에 밤에 입고 자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돌려받지 못해 덜덜 떨며 잠을 자다가 하나님에게 고통과 슬픔으로 부르짖으면 하나님이 듣고 보응하십니다. 하나님은 자비로운 하나님이십니다. 사람들은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고 그 고통 소리를 듣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비로우신 하나님은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우리는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힘없고 가난한 자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합니다.
Application: 고통으로 부르짖습니까?
One Word: 내가 들으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