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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하라

Date : 2016/01/07
Passage : 출애굽기 22:1~15
Keyverse : 5

오늘 본문은 이웃에게 물질적 손해를 끼쳤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은 남의 것을 도둑질하지 말라는 계명을 주셨습니다. 여기에 더해 남에게 손해가 가게 했으면 반드시 배상을 하라고 명하십니다. 누군가 소나 양을 도둑질하여 잡거나 팔면 소 한 마리는 다섯 마리로, 양 한 마리는 네 마리로 갚아야 합니다. 도둑질을 한 도둑은 반드시 배상해야 하는데, 만일 배상할 것이 없으면 그 몸을 팔아서라도 배상해야 합니다. 사람이 밭이나 포도원에서 짐승을 먹이다가 자기의 짐승을 놓아 남의 밭에서 먹게 하면 자기 밭의 가장 좋은 것과 자기 포도원의 가장 좋은 것으로 배상해야 합니다. 이웃의 물건을 빌렸다가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도 배상을 해야 합니다.

이웃의 짐승을 맡았다가 그 짐승이 죽거나 상해를 입어도 배상해야 합니다. 본문에는 ‘배상’이라는 단어가 자주 반복됩니다. 하나님은 이웃의 생명뿐 아니라 이웃의 재산에 대해서도 함부로 여기지 말도록 명하십니다. 내 재산이 소중하면 이웃의 재산도 소중합니다. 손해를 끼친 것이 있다면 그에 맞게 배상해 주어야 합니다. 이웃에게 손해를 끼치고도 모른 체한다면 이웃 사랑이 아닙니다. 그에 맞게 배상해 줄 때 물질로 인한 이웃 간의 오해나 분쟁이 없습니다. 오늘날 물질주의 시대에서 사람들은 자기 이익만 챙기고자 합니다. 이웃의 손해에 대해서는 무관심합니다. 무자비한 자본주의 시대에서 이웃의 손해를 통해 자신의 배를 불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심지어 사기로 이웃의 눈물을 먹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유익을 끼쳐야 합니다. 만약 이웃에게 피해를 주고 손해를 끼쳤다면 반드시 배상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Application: 손해를 끼쳤나요?
One Word: 합당한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