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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사랑하라

Date : 2016/01/01
Passage : 신명기 6:1~9
Keyverse : 5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앞두고 있습니다. 40년 전 그 땅에 들어가는 일에 실패했으니 땅을 얻는 것이 큰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이 땅에 들어가는 것보다 들어가서 어떻게 살 것인지를 더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명령과 규례와 법도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평생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이 그 땅에 들어가 축복을 오래 누리는 비결입니다. 축복을 얻는 것보다 얻은 축복을 잃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축복보다 하나님을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얻도록 말씀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가나안 땅의 젖과 꿀은 물질 축복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얻는 사람 안에 흐르는 내적 풍요와 달콤함입니다.

가나안 땅에 많은 신들이 있었습니다. 물질과 성공과 쾌락의 신들입니다. 하지만 어떤 신도 이스라엘에게 사랑을 줄 수는 없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을 사랑하여 구원하신 참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께서는 광야 시절 반복되는 그들의 죄와 허물을 감당하시며 그들을 끝까지 인도하셨습니다. 이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의 사랑을 받기에 합당하십니다. 사랑을 줄 수 없는 대상을 사랑하다가 외로움과 공허함에 빠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고(요일4:19),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때 그의 사랑을 우리 안에 풍성하게 하십니다. 남편과 아내가 다른 데 한눈팔지 않고 서로만 바라볼 때 가정이 행복하듯, 우리가 하나님 한 분만 뜨겁게 사랑할 때 하나님을 섬기는 삶이 행복의 동산이 됩니다. 내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한 사랑을 받으실 유일한 대상은 나를 사랑하셔서 자기 아들까지 아낌없이 주신 하나님이십니다(롬8:32).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할 때 2016년 한 해가 행복의 꽃동산이 될 것을 믿습니다.

Application: 나의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한 사랑이 누구를 향하고 있습니까?
One Word: 유일하신 여호와